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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도 갯벌 굴 수확 한창 핫이슈

2006-11-14 | 공보전산담당관실


< 서산 간월도 갯벌 굴 수확 한창 >
- 김장철 앞두고 간월도 일원 굴 채취 시작 … 어리굴젓, 굴밥용으로 안성맞춤  -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 서해안 갯벌에서 자란 굴이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았다.

 

어리굴젓 생산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주민들은 요즘 굴 채취 작업을 하느라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주민 1명이 갯벌에 나가 하루평균 채취하는 굴은 8~10㎏ 정도로 갯바위에 달라 붙은 굴의 껍질을 쪼깨는데는 조새라는 전통기구가 사용된다.

 

채취된 굴은 1㎏당 8-9천원선에 간월도 어촌계를 통해 수매된 뒤 어리굴젓 또는 굴밥 재료로 인근 굴젓 가공 공장과 식당에 전량 보내진다.

 

간월도 일원 갯벌은 굴 성장에 좋은 해수 온도와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칼슘, 철분 등 굴 성분 함유량이 높고 훨씬 고소한 맛을 낸다.

 

특히 이곳에서 채취된 굴은 표면에 털 모양의 돌기가 많아 양념이 골고루 배기 때문에 김장용이나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어리굴젓은 고단백 발효 식품으로 비타민C, 미네날이 풍부하고 강장제 효과까지 있어 최근 웰빙 식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주민 안모씨(57?부석면 간월도리)는 “굴 채취 작업은 이 달 중순경부터 시작해 내년 봄까지 이어진다”며“올해에도   품질 좋은 굴을 따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를 포함해 서산시 관내에는 모두 7개의 어리굴젓 가공업체가 입주 연간 150여t(22억원 상당)의 어리굴젓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 공보담당(Tel 660-2221)

 

사진설명) 본격적인 굴 수확기에 접어든 13일 충남 서산시 간월도 인근 갯벌에서 아낙네들이 조새를 이용해 굴을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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