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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관광지개발, 주변 생태자원 연계시켜야 핫이슈

2006-11-14 | 문화관광과


< 간월도 관광지 개발, 주변 생태자원과 연계시켜야 >

 

서산시가 추진중인 간월도 관광개발사업은 주변 생태 자원과 연계한 학습관광지 형태로 개발해야하고 들어설 시설의 경우 호텔 보다는 청소년 수련원을 겸한 콘도식 숙박형태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경희대학교 관광개발 연구소 직원 및 교수, 여행 전문가, 언론인 등 관광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팀이 최근 서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가진 토론회 결과에서 나타났다.

 

14일 보고자료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김종은 교수는 간월도 관광개발과 관련 전체적 방향설정은 ‘철새도래지와 갯벌체험형’학습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를위한 입주 시설의 경우 고급 호텔보다는 청소년 수련원을 겸한 콘도식 숙박형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팸투어에 참가한 윤병국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교수는 간월암 교량설치에 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해수워터파크는 ‘건강과 미용을 겸한 컨셉’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관광업체인 투어 21 정동근 대표는 돈을 쓸 수 있는 계층 위주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수익증대 산업을 개발하고 관광상품 개발도 관광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져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밖에 철새기행전을 간월도 개발 및 홍보의 사전 마케팅장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바다중심으로 접근이 용이한 잔교(棧橋, pier, 배를 접안시키기 위해 물가에 만들어 놓는 계선시설)도입안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팀이 내놓은 관광개발 및 상품화 방안을 적극 보완 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인 최적안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8년까지 총 777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월도리 일원 14만9800㎡(4만5314평)을 숙박, 휴양, 레저시설 등을 갖춘 종합휴양관광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 관광담당(☎660-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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