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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5일 오전 10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서산 생강 특화산업 육성위한 실무 기구 출범 >
서산 대표 농산물인 ‘서산생강’을 특화 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데 두뇌 역할을 맡게 될 서산생강 클러스터화 사업단이 14일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교수, 한국 산업관계연구원 및 식품연구원 관계자, 충남농업기술원 연구사,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서산생강 클러스터화 사업단’은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 의견조율 및 자문역할을 맡는 자문위원회와 기획, 시
험연구, 제품화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앞으로 서산생강 클러스터화를 위해 대학교, 연구기관, 농민단체, 행정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산생강’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내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성과 효율을 갖춘 ‘생강 특화 전략안’을 내놓게 된다.
이를위한 첫 사업으로 사업단은 생강 특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안에서 생산자 및 유통가공업체 대표등을 대상으로 7개 과정으로 짜여진 ‘생강 클러스터화 강좌’를 열기로 했다.
특히 강좌는 생강 재배단계부터 유통, 가공, 저장에 대한 기술교육, 수출입 경제 분석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각종 정부 지원시책 우선 수혜권을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산생강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기구가 발족돼 특화 전략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생강 클러스터화 사업은 올해 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으로 확정돼 2008년까지 3년간 1억3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된다.
문의 : 공보담당(Tel 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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