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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자동차 산업 집적화 급물살 핫이슈

2006-11-15 | 지역경제과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16일 오후 2시 시청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동부시장활성화사업 구상보고회에 참석한다.

 

서산지역, 자동차 산업 집적화 급물살
- 올들어 5개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설립 승인 … 기존 입주업체도 설비증설 나서 -

 

올들어 충남 서산지역에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자동차 집적화 속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5일 시 기업유치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시가 공장설립 승인을 내준 자동차 부품 업체는 모두 5개 업체로 공장가동 준비작업중에 있다.

 

 (주)대일이노텍은 음암면 신장리 일원에 공장부지 2만9900㎡(9천40평)를 확보하고 자동차용 차동 케이스 및 기아를 생산하기 위해 5280㎡(1천597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자동차 천연 디젤 윤활류를 생산하게 될 (주)KCI사 역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5만5620㎡(1만6825평)부지내에 1만2000㎡(3천630평)규모의 생산라인 설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미면 동암리 일원 2만5600㎡(7천740평)에는 대형차 차체(철판), 중형차 프레임 및 클러치, 소형차 브레이크 부품을 주력 생산품으로 내건 3개 자동차 부품 업체가 내년 6월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따라 서산지역에 둥지를 튼 자동차 관련 기업체는 모두 25개 업체로 늘고 근로자수도 3천500여명에서 3천8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자동차 부품 업계의 서산행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설비투자도 늘어 서산지방산업단지내 미개발지로 남아있던 58만평 규모 부지가 작년말 기아자동차(주)와 계룡건설과의 컨소 시엄으로 본격 개발되고 있다.

 

이미 개발이 끝난 산업단지안에서도 10만평 규모의 (주)파텍스 건립공사와 10만평규모의 (주)파워텍 생산라인 확장공사도 속속 진행중에 있다.

 

특히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동차 전문단지(4만4천평) 조성공사가 끝나면 자동차관련 업체의 입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관련 업체의 투자상담 건수가 예년보다 늘고 있다”며“입주 업체에게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최고 50%까지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업지원담당(☎660-2354)


 

사진설명) 15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파워택(주) 생산라인에서 근로자들이 자동차 변속기를 조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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