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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오이연구회, 전국 우수 연구회로 선정
- 유통개선 상사업비 1억원 확보
서산오이연구회(회장 임계순)는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작목반 운영 부문 평가에서 전국 우수연구회로 선정돼 유통개선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오이 연구회가 농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출하 방식으로 경영 효율화를 달성했고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온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오이 형태를 바로잡아 주는 일명 ‘캡오이’ 상품을 개발, 인지도를 높여 고소득 작물로 육성시킨 점은 연구회 조직 목적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상사업비는 오이 재배와 관련 공동선별 및 포장 시설 확대, 서산오이의 단일 브랜드 추진을 위한 포장박스 지원등에 쓰인다.
임 회장은“작목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 개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오이를 생산하는 데 더욱 매진할 각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쌀, 마늘, 생강 등 모두 24개 작목별 연구회가 조직돼 신기술 보급 및 고속득 작물 개발에 앞장서 고 있다.
문의 : 인력육성담당(☎66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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