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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외국여성 사회적응 돕는데 지역 주민 한몸 핫이슈

2006-11-20 | 복지과


< 서산, 외국여성 사회적응 돕는데 지역 주민 한몸 >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 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 생활을 돕는 데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서산지역 사회교육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유부곤)는 20일 관내 외국인 주부 45명을 초청, 팔봉면 서산약바위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요리 강습 및 체험 행사를 열고 전통 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외국 여성들은 봉사회원들로부터 전통 된장 만들기에 관한 요리 강습을 받은 뒤 삶은 콩을 절구에 넣고 빻아 4각 모양의 전통 메주를 직접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회측은 이번 전통요리 체험 행사를 계기로 외국 여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빠른 생활정착을 돕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외국 여성과 지역주민과의 결연도 이어져 팔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순)은 이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외국 여성 11명과 부녀회원 22명(외국여성 1명당 부녀회원 2명)을 멘토와 멘티로 맺어주는 ‘사랑의 두손잡기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을 맺은 부녀회원들은 앞으로 매주 3일씩(월,수,목요일) 외국 여성들과 만나 한국음식 요리법, 한글 쓰기, 육아교육 등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서산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분관장 오인택)에서도 매주 월,화,금요일(오전 10 - 12시)에 무료 ‘한국어 강좌’를 열고 관내 외국인 주부 11명에게 올바른 언어 구사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 결혼가정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빠른 생활안정을 되찾아 주기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성과를 보면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여보육여성담당(☎660-2577)

 

사진있음) 20일 서산시 팔봉면 서산약바위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열린 외국인 주부 초청 요리 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메주를 매달기 위해 새끼줄로 묶고 있다.

 

사진있음) 20일 서산시 팔봉면 서산약바위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열린 외국인 주부 초청 요리 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이 메주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있음) 20일 서산시 팔봉면 서산약바위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열린 외국인 주부 초청 요리 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이 메주 만드는데 쓰일 삶은 콩을 절구에 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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