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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2020년 문화예술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 >
내포 문화권 중심지인 충남 서산의 2020년 문화예술 발전 로드맵이 담길 중장기 전략안이 마련된다.
서산시는 지역 향토문화 예술을 내포문화와 연계시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산시 문화예술진흥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다음달 말까지 내놓게 될 이 계획에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동안 시가 추진하게 될 문화 예술 발전 비전, 목표, 정책방향 등이 담긴다.
또 구체적 문화 예술활동지원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이를 뒷 받침 하게 될 기반 구축 전략이 포함된다.
특히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해미읍성 등 내포 문화 유산과 유？무형의 향토 문화재를 상호 연계시켜 고부가가치 문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전략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오후 3-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및 참석 주민들로부터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찬란했던 내포문화권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며“향토 문화예술 발전을 한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예술담당(☏66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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