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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철새기행전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붐 핫이슈

2006-11-22 | 생태환경사업소


철새기행전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붐
- 환경주제 테마기행 첫 사례 배우자 견학인원 몰려 … 판매수익 지난해 比 290%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연 생태 체험 축제로 자리매김 한 서산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의 성공 전략을 배우기 위해 행사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22일 철새기행전위원회에 따르면 철새기행전 개막 3주차인 지난 21일까지 행사장을 다녀간 지자체는 모두 20여 곳에 이르고 있다.

 

부산광역시, 군산시, 해남군, 철원군은 천수만 생태관 공간 일부를 할애해 홍보 부스를 차려 놓고 열띤 홍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인천광역시, 창원시의 경우 단체장 또는 담당 과장이 실무직원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 본 후 갖가지 정보를 수집해 갔다.

 

각 지방의회 차원의 방문도 잇따라 청원군 의회와 부천시의회가 행사장을 찾았고 각 지역 지방의회에서도 행사 기간을 묻는 전화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원균 위원장은 “천수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 지역으로, 생태관련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어 전국의 지방자치에서 철새기행전을 배우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탐조객수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 21일까지 현재 방문 탐조객수는 3만8130명으로 전년도 2만3060명에 비해 65%가 증가했고 입장권 판매수입도 같은 기간 3천150만원으로 전년도 8백만원에 비해 290% 늘었다.

 

맹정호 사무국장은 “전년도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우려로 인해 방문객이 저조하였으나 아직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보고가 없고 철새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천수만의 아름다운 철새를 보기 위해 많은 탐조객이 모이는 것 같다”며 “주말의 경우 탐조객이 몰려 탐조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생태환경사업소(☏66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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