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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산, 염화칼슘 수용액으로 방판길 방지 핫이슈

2006-11-22 | 교통과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23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마늘주산단지 협의회에 참석한다.

 

<서산시, 방판길 방지용 자재 '모래' 대신 염화칼슘수용액으로 대체>

 

서산시는 동절기 노면 결빙을 막기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던 종전 제설용 자재를 소금과 염화칼슘 수용액(염화칼슘을 물에 희석)으로 바꿔 올 겨울부터 사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노면 결빙을 막기위해 염화칼슘과 함께 사용하던 모래는 눈이 녹은 후에 도로변에 남아 봄철 비산 먼지 발생 및 하수구 막힘 현상 등을 초래했다.

 

반면 액체 상태로 된 염화칼슘 수용액과 소금을 뿌려주면 눈 녹는 속도가 빠른 데다 잔류물이 발생하지 않고 효능 지속시간도 2배 정도 길어 노면 결빙을 막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시는 염화칼슘 수용액과 소금으로 제설 작업에 나설 경우 봄철 도로변 모래 수거 작업을 대폭 줄이고 하수구 또는 맨홀 보수 공사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연간 4천7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염화칼슘 수용액을 생산할 수 있는 혼합기 및 자동 살포기 등 제설 장비와 혼합용으로 쓸 소금 1000t을 각각 확보하고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속도로 제설 작업에 폭 넓게 활용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며“산간 지역 및 농어촌 도로 오르막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용 모래를 비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겨울철 안전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염화칼슘 230t, 소금 1000t, 모래 180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문의 : 도로시설관리담당(☏660-2346)

 

사진설명) 22일 서산시청 도로관리 전담 반원들이 혹한기 도로 결빙을 막기위해 도입한 염화캄슘 수용액 혼합기를 비롯한 제설장비를 시운전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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