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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고북 초록리에서 열리는 명창고수관 선생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다.
< 서산시 제2지방산업단지 2010년까지 조성 >
충남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27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서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임덕재 시의회의장,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및 이시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건설(주)와 서산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시와 계룡건설(주)은 오는 2010까지 총 1천170억원(민자유치 750억원, 국비 420억원)을 투입, 성연면 해성리일원에 90만1452㎡(27만2689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산업단지는 공장용지 62만856㎡(68.9%), 공원 및 녹지공간 10만3469㎡(11,5%), 도로 10만2685㎡(11.4%), 배수지 및 폐수처리장 등 기타시설 7만4442㎡(8.2%)로 꾸며진다.
시는 제2산업단지가 갖고 있는 입지여건을 토대로 주변 산업벨트와 연계, 핵심 동력원으로 키우기 위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계부품 업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10년 단지조성과 공장입주 끝나면 7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2153억원 규모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2산업단지 조성은 핵심 전략산업 육성기반을 앞당기고 주변 산업벨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최근 용지분양에 들어간 자동차전문단지(4만4천평)를 비롯해 서산지방산업단지(122만평), 대죽지방산업단지(63만평), 성연？수석？고북 등 3개 농공단지(20만3천평) 등 모두 6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문의 : 정책사업담당(☎660-2670)
사진1)서산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실시 협약식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임덕재 시의회의장, 조규선 서산시장,계룡건설(주) 이시구 사장, 이인구 명예회장(사진 좌로부터)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환한게 웃고 있다.
사진2)서산시와 계룡건설(주)이 오는 2010까지 총 1천170억원을 투입, 공단 조성에 나서게 될 성연면 해성리 일원 90만1452㎡(27만2689평)규모의 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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