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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천수만 간척지 쌀 품질 및 환경 인증 획득 핫이슈

2006-11-24 | 농업기술센터


서산천수만 간척지 쌀 품질 및 환경 인증 획득
- 유기질 토양 친환경 농법 명품쌀 만들고 까다로운 심사 절차 통과 … 간척지 쌀 품질 입증 -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 농지에서 재배된 명품 쌀‘탑라이스’(Top Rice)가 쌀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 및 환경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천수만 A지구 탑라이스 재배 단지에서 생산된 쌀이 최근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국제품질인증 획득은 쌀의 생산, 가공, 개발, 판매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국내에선 도정부문 ISO인증획득 사례만 있을 뿐 이번과 같이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인증서를 획득하기는 처음이다.

 

이 단지는 단일 농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농촌 진흥청이 세계적 명품쌀 육성을 위해 올해초 간척지 A지구 논 108㏊를 탑라이스 재배 단지로 지정됐고 볍씨 파종과 생산 등 전과정에 대한 엄격한 품질 심사를 받아왔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종자 혼입검사 및 재배관리(질소비료 10a 당 7㎏이하), 수확단계 잡초 및 병해충 발생여부, 도정출하시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 비율 95% 이상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서를 받아냈다.

 

이에따라 서산시와 농촌진흥청, 현대서산영농법인측은 이번 ISO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 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탑라이스 생산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벼가 550t이고 도정 과정을 거쳐 최대 350t 정도의 탑라이스를 상품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약 13억원 정도의 판매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 간척지는 유기질이 풍부한 곳으로 과거부터 최고의 쌀 생산지로 손꼽혔는 데 이번 ISO인증 획득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며“완전미 비율 95%이상 쌀만 탑라이스 브랜드를 달기 때문에 미국 칼로스 등 수입쌀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탑라이스는 미국산 ‘칼로스 쌀’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산 쌀의 국내 시판에 대비, 세계 최고 품질의 1등급 쌀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자치단체, 토지주가 공동으로 종자 관리에서 재배 수확후 과정까지 정밀 관리하는 쌀 브랜드다.

 

                                                                      문의 : 식량작물담당(전화660-3931)

 

사진있음) 24일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 A지구 탑 라이스센터(RPC)에서 농민들이  ‘탑라이스’ 제품 출하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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