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도 예산 3745억원 편성
- 올 당초 예산 보다 1.5% 감소 … 지역경제활성화 및 복지분야에 중점 -

 

서산시는 28일 3천74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3천801억원에 비해 56억원(1.5%)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천70억원으로 올해 3천152억원 보다 2.6%( 82억원) 줄어든 반면 특별회계는 675억원으로 올해 649억원에 비해 4%(26억원)가 증액 됐다.

 

일반회계의 주요 부문별 예산 편성 내용은 ▲일반행정비 790억원▲사회개발비 1935억원▲경제개발비 931억원▲ 민방위비 9억원 등이다.

 

특히 시 현안사업인 ▲북부외곽도로 개설 24억원▲예천 지구 도시개발사업 230억원▲ 간월도 관광지개발사업 78억원▲지역특화품목 육성 10억원▲도시계획도로 개설 114억원▲동부시장 환경개선 18억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돼 이들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239억원,  도시개발 236억, 농공단지 29억, 주택사업 7억, 구획정리사업 6억원, 공영개발사업 1억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원이 될 사회간접자본(SOC)확충 사업을 비롯해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의 : 예산담당(66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