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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년 연속 민원행정 평가 1위
서산시가 2006년도 충청남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올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종합평가 결과 종합 1위를 차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작년 전국 527개 기관 가운데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뽑혀 ‘옴부즈만상’을 수상한데 이어 얻은 결과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시가 올해 One-Stop 통합민원창구를 운영,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민원불편을 대폭 줄여 민원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전입 시민들에게 시정현황, 민원제도, 각종상담 및 신고전화, 공공시설이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 전입시민 생활정보 안내책자 발간, 체지방측정기를 비롯한 23종의 민원편의시설 확충 등은 고객 감동을 이끈 맞춤형 편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도입한 ‘민원처리 책임관제’, ‘민원처리과정 E-mai 문자안내 서비스제’, 우수사례 벤치마킹 투어제‘는 타기관에 확산시킬 만한 우수시책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민원인들의 눈 높이에 맞추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온 결과로 볼 수 있다”며“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고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 1위를 차지한 시는 행자부 주관 평가 대상기관으로의 자격을 받게됐으며 3천만원부터 최고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을 수 있는 특전도 부여받게 됐다.
문의 : 민원봉사담당Tel(660-2243)
사진설명) 29일 서산시청 민원실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한 시민이 민원창구 여직원으로부터 각종 생활정보가 담긴 책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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