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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9일 오후 2시 서림복지원에서 열리는 사랑의 연탄나눔 서태안지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 서산 대산 벌말 ⇔ 태안 이원 만대간 정기 여객선 취항 >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벌말과 태안군 이원면 만대를 잇는 뱃길이 열렸다.
대양해운(주)은 8일 대산읍 오지리 벌말항에서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을 오가는 88톤(길이 29.9m, 폭 7m)급 정기 여객선 대양페리호에 대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대양페리호는 매일 3회(성수기 수시)에 걸쳐 서산 벌말항과 태안 만대항까지 약 2㎞거리를 오가게 되며 최대 승선 인원 100명과 자동차 11대를 실어 나르게 된다.
운항 요금은 성인 1인당 1500원(왕복 3000원)이고 차량은 1대당 1만2000원(왕복 2만4000원)이다.
대양해운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여객선을 취항하게 됐다”며”개발 예정인 대산 삼길포항이 만들어지면 인천까지 오가는 뱃길도 계획중에 있다“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항만연안담당(☎660-3052)
사진설명)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벌말항과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을 오가게 될 대양페리호. 88톤급으로 차량 11대와 최대 100명까지 승선할 수 있는 이 여객선은 8일 취항식을 갖고 하루 3차례 운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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