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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찾은 긴부리도요 핫이슈

2007-11-12 | 생태환경사업소



서산 천수만 찾은 긴부리도요




국내에 도래하는 철새 가운데 희귀 조류로 알려진 긴부리도요(학명 Long-billed Dowitcher)가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천수만안내자 모임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조흥상(44)씨는 지난 7일 천수만 A지구 간월호 주변에서 민물도요 무리에 섞여 있는 긴부리도요 1마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카메라에 잡힌 긴부리도요는 잿빛 깃털에 몸길이가 29㎝ 정도이며 검정색의 긴 부리가 있어 민물도요과와 구별된다.




긴부리 도요는 주로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멕시코 연안 등 남미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1999년 12월 천수만 B지구 간척지에 있는 부남호에서 처음 관찰된 바 있다.




조흥상씨는 “철새 개체수를 모니터링하기위해 간월호 주변을 찾았다가 긴부리도요를 촬영하는 행운을 잡게 됐다”며“국내보고 사례가 드문데다 길잃은 새로 분류되어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생태환경사업소(66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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