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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2일 오전 11시 서산농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충남실업계고 산업교육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 2시 시 문화원에서 열리는 ‘박첨지 놀이 공연 및 초청 강연회’에 참석할 예정.
<서산시, 조류독감 인플구엔자 특별방역체계 돌입>
서산시는 조규 독감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통해 지역 축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기 위해 11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를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축산해양과 사무실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추진 상황 접수 및 의심축 신고처리, 농장별 관찰 사항 등을 기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지역별로 구성된 125개 방제단과 109대의 방역차량, 3종 156대의 장비 등을 활용해 농가별 방역활동에 나서는 한편 소독 약품 2종 2700㎏도 확보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관내 닭？오리 농장 농가주로 하여금 1일 1회 이상 임상관찰 토록 하고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 될 수 있도록 전담 전화(☏ 1588-4060)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겨울 철새 도래지에 대한 사육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사육 가금류와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그물막 설치, 생석회 도포 등을 하도록 행정 지도를 펴 병원균의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류독감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이번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방은 소독이 최우선’이란 목표아래 방역 및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축산담당(☎660-2392)
< 미 담>
서산시 활성동새마을 부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정애씨(51？동문동 284-9)는 30일 지역 경로당 10개소와 무의탁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위로 방문하고 각각 라면 1박스씩 모두 20박스( 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더해만 가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일을 하게 됐다”며“비록 많은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오면서 그동안 남달리 불우한 이웃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매년 관내 경로당 및 무의탁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주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어 사랑의 전도사란 애칭을 받고 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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