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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보도자료(12월8일) 핫이슈

2004-12-08 | 공보전산담당관실


동        정

 

  조규선 서산시장은 9일 오전 11시 동문42통 마을회관 개소식에 참석 축하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


  한상기 서산시부시장은 9일 오후 4시 시청 중 회의실에서 지방분권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2005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심의할 예정.

 

<대산읍 운산 5리 회포마을 내년도 정보화마을에 선정>

 

  유기농법으로 키워진 ‘맷돌호박’과 간척지 논에서 생산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생산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운산 5리 회포마을이 내년도 정보화마을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정보화 마을 대상 사업지 현지 점검 및 평가에서 대산읍 운산5리가 ‘2005정보화 마을’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 만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서산지역에는 지난 4일 개관된 지곡면 환성2리 ‘춘원오이마을’에 이어 두 번째 정보화 마을이 탄생한 셈이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어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마을정보센터 조성, 가구별 PC 보급, 정보활용교육, 전자상거래시스템, 공통 및 마을 정보콘텐츠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보화 마을은 전국 시.군에서 올린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마을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구성한 ‘정보화마을 선정위원회’에서 마을별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확정된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2005년도 당초 예산안에 상정된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쯤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화마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회포마을에 정보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자 상거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농어촌 정보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한 주민 정보화 교육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정보전산담당(☎660-2462)


<서산, 농한기철 '왕골 돗자리' 짜기 한창>

 

 이젠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고드레돌’을 놀리는 노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마을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인 노인들이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마을 노인회(회장 유진옥) 회원 30여명과 지곡면 장현1리 마을 노인회(회장 정영찬)회원 50여명은 요즘 농한기를 맞아 전통 민속공예품인 '왕골 돗자리' 짜느라  짧은 하루해를 보내고 있다.

 

  돗자리를 만드는데는 벼 수확기인 9월 말께 수확한 후 가을 햇볕에 10여일 간 말린 ‘왕골’이 사용된다. 돗자리는 잘 다듬어진 ‘왕골’ 2-3개를 ‘자리틀’에 올려놓은 뒤 '고드레돌'이란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사진 있음>

 

  이들 주민들이 만드는 돗자리는 가로 120㎝× 세로 240㎝ 크기의 제사용 돗자리로 최근 수공예품만을 고집하는 고객이 늘면서 노인들의 용돈마련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올해에도 품질 좋은 ‘왕골’만을 골라 돗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난해 판매가격인 1개당 18만원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형수씨(76.성연면 예덕1리)는 “올해에는 200평 정도의 논에 왕골을 재배했기 때문에 10~12개 정도의 왕골 돗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돗자리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풍과 감촉이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한기를 맞아 노인들이 여가선용의 기회를 갖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인 일감 사업’을 적극 권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개발될 수 있도록  ‘1마을 1특색 사업’ 육성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골은 줄기를 피부(皮部)와 수부(髓部)로 분리하여 건조시킨 다음 실 모양으로 가늘게 쪼개어 돗자리, 방석 등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된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사진설명) 8일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노인회 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고드레돌'이란 기구를 이용해 전통 민속공예품인 '왕골 돗자리'를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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