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8 | 도시과
서산 중앙호수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서산시가 지난 8월부터 시민에게 선뵌 중앙호수공원에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호수공원이 문화의 공간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곳에 6대의 CCTV를 설치한다.
대당 촬영반경이 평균 100m 정도인 CCTV는 인접 지역이 유흥가가 밀집되면서 탈선의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큰데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많아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설치의 필요성이 강하게 주장되어 주민 설명회 등의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치하게 됐다.
공원에서는 그동안 자칫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이용될 것을 우려한 시민단체가 나서서 매일 야간순찰 등 방범활동을 벌이는 실정이다.
그러나 문제발생 시 검거 등의 법적 구속력이 없어 애를 먹기도 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뒤늦게나마 방범CCTV를 설치하게 돼 시민들은 범죄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호수공원은 그동안 시민들 사이에선 *(똥)방죽이라 불릴 정도로 여름철이면 악취와 해충의 온상이 되어 인근 지역의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총 71,841㎡ 규모로 설치한 인공호수다.
특히, 이곳에는 각종 문화프로그램 이벤트 공간인 데크시설(난간이 붙은 평상의 형태로 만들어 관람과 휴식의 용도로 쓰임),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대형 음악분수, 생태공간 관찰시설, 팔각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공원 주변에는 가로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밀식된 조경수와 운치 있는 조명시설 등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경찰서 주관 주민설명회를 거쳐 방범용CCTV를 설치하게 됐다”며“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상 문제는 없으며, 시설물은 오직 시민의 안전한 이용과 범죄예방의 목적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관할 경찰서와 세부 운영계획과 영상 서버구축 등 제반사항을 협의하여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서산 중앙호수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서산시가 지난 8월부터 시민에게 선뵌 중앙호수공원에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호수공원이 문화의 공간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곳에 6대의 CCTV를 설치한다.
대당 촬영반경이 평균 100m 정도인 CCTV는 인접 지역이 유흥가가 밀집되면서 탈선의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큰데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많아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설치의 필요성이 강하게 주장되어 주민 설명회 등의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치하게 됐다.
공원에서는 그동안 자칫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이용될 것을 우려한 시민단체가 나서서 매일 야간순찰 등 방범활동을 벌이는 실정이다.
그러나 문제발생 시 검거 등의 법적 구속력이 없어 애를 먹기도 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뒤늦게나마 방범CCTV를 설치하게 돼 시민들은 범죄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호수공원은 그동안 시민들 사이에선 *(똥)방죽이라 불릴 정도로 여름철이면 악취와 해충의 온상이 되어 인근 지역의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총 71,841㎡ 규모로 설치한 인공호수다.
특히, 이곳에는 각종 문화프로그램 이벤트 공간인 데크시설(난간이 붙은 평상의 형태로 만들어 관람과 휴식의 용도로 쓰임),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대형 음악분수, 생태공간 관찰시설, 팔각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공원 주변에는 가로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밀식된 조경수와 운치 있는 조명시설 등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경찰서 주관 주민설명회를 거쳐 방범용CCTV를 설치하게 됐다”며“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상 문제는 없으며, 시설물은 오직 시민의 안전한 이용과 범죄예방의 목적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관할 경찰서와 세부 운영계획과 영상 서버구축 등 제반사항을 협의하여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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