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새해를 맞아 서산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서산시 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이 기축(己丑年)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지휘자 금난새 씨와 함께하는 최정상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기획공연으로 ‘2009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공연 기획자(문화회관 김양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경제난으로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음악회를 통하여 새해를 역동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출발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연은 60명의 최정상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소프라노 김수정과 테너 박현재의 협연으로 이성환 편곡의 ‘얼의무궁’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박쥐)’ 차이코프스키의 모음곡 등 비교적 왈츠풍의 경쾌한 곡으로 선곡 하여 연주 된다.

입장료는 R석은 12,000원, S석은 10,000원, A석은 8,000원으로 오는 12일부터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나 벌써부터 입장티켓 구입문의가 쇄도 하는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문화회관으로[☎(041)660-2566]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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