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만사대통 기원 특별공연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선생, 지역 국악인 대거 출연

이번 주말,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16만 시민의 안녕과 운수 대통을 기원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4년째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하여 정월 대보름을 앞둔 31일 펼쳐질 이날 공연에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선생이 특별출연하고 지역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평화와 안녕을 빌며 사물의 가락에 축원과 고사덕담을 담은 비나리를 선뵐 명인 이광수 선생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지역의 소리꾼들과 풍물패들의 대거 출연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대 통합의 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시조, 어우동 춤, 경기민요, 사물판 굿 등 다양한 장르가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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