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약사항 추진 走馬加鞭

- 올해 안에 추진율 90% 이상 끌어올리기 주력

서산시가 시장 공약사항 추진율을 올해 안에 90% 이상 끌어올리기로 결정하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전략회의를 개최 공약사항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함께 논의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보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상곤 시장은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임기 내에 공약 실천이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재선거로 타 자치단체에 비해 1년이나 짧은 임기에도 불구 지난 5월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한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manifesto: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유 시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16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니페스토정신이 조속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공직자들이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선4기 제6대 서산시장 공약사항은 8개 분야 총38건으로 최근 자체점검 결과 76.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전국 최초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과 동부시장의 현대화사업을 통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17건은 이미 완료했으며 서산테크노밸리 조성과 농특산물단지 클러스터화, 천문기상과학관 건립 등 21건은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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