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사와 용역(물품) On-Line 전자계약 추진

서산시가 On-Line을 통한 전자계약을 통해 지역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우선 3월부터 2000만 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물품을 나라장터(G2B)를 이용한 전자입찰 낙찰자와의 계약을 On-Line 전자계약 적용대상으로 정하고, 7월부터는 모든 계약을 On-Line으로 처리한다.

시는 모든 경제 분야에서 전자거래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와 각종 공사와 용역, 납품계약을 위해 시청을 행정 관서를 방문해 서면계약 하던 방법에서 전자계약 방법으로 전환을 통해 업체에 인지세 부담과 방문계약에 대한 시간비용 등의 부담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갖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교육을 갖는 등 전자계약 본격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입찰에 의한 낙찰자에 한하여 전자계약방식으로 시행하고 수의계약은 서면계약으로 해왔으나 On-Line 전자계약 방식을 채택할 경우 업체 측은 인건비 등 비용부담이 줄고 그동안 불편을 이유로 계약에 참여하지 않던 지역 업체들도 나라장터 가입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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