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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부 조병구씨, 새로운 기술로 백합 연중 생산 핫이슈

2009-09-15 | 농업기술센터


 

서산농부 조병구씨, 새로운 기술로 백합 연중 생산


- 연료비 절감에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까지 일석삼조 -




충남 서산의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도 고품질 백합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에 사는 조병구(67)씨.




백합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꽃과 줄기가 금세 물러져 7월초부터 9월초까지 약 2달간은 강원도 등 일부 고랭지를 제외하고는 재배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조씨는 이런 휴지기간을 없애고자 연구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저비용 냉방장치를 개발해 백합의 연중재배를 가능하게 했다.




레일이동식 상자재배와 근접냉풍재배법을 결합한 것으로, 레일 안쪽에 백합을 심은 상자를 배치시킨 후 레일 사이에 촘촘히 송풍관을 설치 가동함으로써 땅속에 있는 구근에까지 시원한 공기와 수분을 공급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




전기료가 비싼 냉방기를 돌려서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 아니라 나무그늘과 차광막을 이용해서 만든 인공그늘과 여기에서 만들어진 시원한 자연바람을 커다란 흡입관을 통해 모은 후 이를 송풍기로 백합에 직접 고르게 전달해 주는 것이다.




이는 농장 내부 전체를 냉방하는 것이 아니라 백합만을 집중적으로 근접 냉방하는 방식으로 얼핏 보기에는 별게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연료비나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다.




나무그늘과 자연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기에 조씨의 ‘저비용 천연냉방장치’는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조씨의 새로운 재배기술을 올해 2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백합농가의 여름재배는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농부 조병구씨, 새로운 기술로 백합 연중 생산


- 연료비 절감에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까지 일석삼조 -




충남 서산의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도 고품질 백합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에 사는 조병구(67)씨.




백합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꽃과 줄기가 금세 물러져 7월초부터 9월초까지 약 2달간은 강원도 등 일부 고랭지를 제외하고는 재배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조씨는 이런 휴지기간을 없애고자 연구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저비용 냉방장치를 개발해 백합의 연중재배를 가능하게 했다.




레일이동식 상자재배와 근접냉풍재배법을 결합한 것으로, 레일 안쪽에 백합을 심은 상자를 배치시킨 후 레일 사이에 촘촘히 송풍관을 설치 가동함으로써 땅속에 있는 구근에까지 시원한 공기와 수분을 공급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




전기료가 비싼 냉방기를 돌려서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 아니라 나무그늘과 차광막을 이용해서 만든 인공그늘과 여기에서 만들어진 시원한 자연바람을 커다란 흡입관을 통해 모은 후 이를 송풍기로 백합에 직접 고르게 전달해 주는 것이다.




이는 농장 내부 전체를 냉방하는 것이 아니라 백합만을 집중적으로 근접 냉방하는 방식으로 얼핏 보기에는 별게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연료비나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다.




나무그늘과 자연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기에 조씨의 ‘저비용 천연냉방장치’는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조씨의 새로운 재배기술을 올해 2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백합농가의 여름재배는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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