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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전통시장 육성 통해 ‘경제 살리기’ 나선다!

2015-04-24 | 공보계


태안군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3일 경제진흥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거리축제 추진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난 3월말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군의 특산물전통시장이 선정된 것과 관련, 특산물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위해, 군은 지난해 말부터 연구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군 방문 시 한상기 군수가 직접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알리는 등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내달 사업수행자를 모집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의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곧바로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비가림시설 설치와 바닥공사와 같은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다음으로, 군은 지역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발행한 ‘태안사랑 상품권’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 소재 기관 및 기업 12개소를 대상으로 태안사랑 상품권 판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군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협약(MOU)을 통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 관광객과 자원봉사자 및 군민이 함께 하는 차별화된 거리축제를 올해 10월 경 개최해 군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 유입을 도모하기로 했다.

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최초 개최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5년 간 진행됐으나 이후 예산 등의 이유로 중단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군은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리축제 재개를 추진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수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독특한 거리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종남 경제진흥과장은 “전통시장은 관광 상품 개발과 경제 활성화 모두를 일궈낼 수 있는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군민들의 삶의 기반인 만큼 시장경제 활성화는 필수적”이라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적극적인 시책 개발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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