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자급사료 생산이용으로 축산 경쟁력을 높이자!

 = 생볏짚싸이레지 제조및 월동사료작물 재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에서는 배합사료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양질 자급 조사료를 최대한 생산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우 등 초식가축 사육 경영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줄이기 위한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우량 사료작물인 유연보리및 영양보리등 청보리 우수품종을 보급하여 사료가치가 높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을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다.

 청보리는 국내에서 종자생산이 가능하고 전통적으로 재배기술이 축적되어 있는데다 수확도 기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료작물로 용이하게 이용될 수 있다.

 사료작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수확이 가능한 논에 일찍 파종해야 월동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파종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 봄에 재생이 늦어져 수량이 적고 수확시기도 지연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청보리는 추위에 약해 월동전에 잎이 5~7매가 되어야 하므로 10월 중순경에 파종량은 10a당 20kg내외로 하면 된다.

  또한 볏짚의 사료가치 향상을 위하여 벼를 수확한 후 가급적 빨리 원형베일러등 조사료 생산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생볏짚싸이레지”를 제조하는 것이 가축의 기호성을 높이고 사료가치가 향상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이용훈 축산기술사는 양질의 사료를 안전하게 생산하기 의하여 적기에 생볏짚싸이레지를 조제하고 청보리등 월동사료작물을 파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생볏짚싸이레지 조제>

<청보리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