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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날씨 마늘·양파 생육상태 양호

2021-04-08 | 농업기술센터


포근한 봄날씨 마늘·양파 생육상태 양호
- 마늘?양파 다수확은 봄철 병해충 예방으로부터!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태식은 올해 청양군 마늘ㆍ양파 생육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최근 포근한 봄날씨와 함께 지난주 내린 강우로 인해 마늘·양파의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늘양파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지도와 함께 철저한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병해발생이 증가하는데 양파 노균병, 양파?마늘 잎마름병, 마늘 녹병 같은 곰팡이병과 무름병 같은 세균병은 양파와 마늘의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후기 고온다습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했기 때문에 연작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춘부병)은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 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선충, 뿌리응애, 고자리파리등 충해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아 청양 마늘·양파 생육이 활발하며, 품질 고급화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추진한 주아재배 등 씨마늘 생산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우량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 (940-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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