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이 활짝 핀 공주쌍신공원
충남 공주시 쌍신동 423
2024.06.12(수) 09:56:34 | 지구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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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1979@naver.com)
연미산자연공원 가기 전에 공주쌍신공원이라고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으로 다른 공원에 비해서 조금 유명세가 덜하지만
그렇다고 풍경까지 덜하지는 않다.
어느 시즌에 가도 좋지만 금계국이 가득핀 요즘이 더 없이 좋다.
금강과 어울리게 여러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바로 위에 연미산자연공원과 연계해서 관광하면 더욱 좋다.
방문할 때는 보수공사중인지 주차장은 폐쇄되어 있어서 화장실 앞 작은 공간에 주차를 했다
금계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조형물과 노란 금계국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금강과 멀리 공주보까지 보인다.
금계국이 피어난 길 사이로 걸어가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까지 좋아진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미술작품곳곳에 놓여져 있는 미술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 트렉터 관광상품으로 쓰는 열차인줄 알았는데 몇년째 서 있으니 이것도 하나의 미술작품같다.
30분 정도면 산책하기에 충분하다.
미술품이 오래동안 그곳에 머무니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되어버렸다.
반대편에 곰나루도 보인다.
한 바퀴 돌고 잠시 트렉터 의자에서 쉬면서 풍경을 감상했다.
조용하게 금계국을 즐기고 싶다면 금강 쌍신공원을 추천한다.음악을 들으면서 걸으면 더욱 좋은 곳이다.
쌍신생태공원충남 공주시 쌍신동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