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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아, 여보세유~ 이장입니다! 이장스피커

광천읍 담산리 상담마을 박원순 이장

2024.06.10(월) 16:10:15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rlarudal4767@daum.net
               	rlarudal4767@daum.net)

예전에는 ‘이웃집 저녁 밥상에 숟가락이 몇 개가 놓여 있는지’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도 우리 동네 이장님들은 동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감당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을의 살림을 도맡은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이장 스피커’를 통해 만나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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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오염 문제

안녕하세유~ 광천읍 담산리 상담마을 이장 박원순입니다.

광천읍 담산리 상담마을 주민들은 최근 마을의 오염 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어요. 2년전 고향으로 귀촌한 박 이장은 어린 시절, 깨끗했던 마을 개울물이 이제는 주변 집집마다 설치된 정화조에서 넘쳐흐르는 오염된 물로 인해 심각한 오염 상태에 처해 있어요. 이 문제는 상담마을, 중담마을, 하담마을을 아우르는 광천읍 담산리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오서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청정 개울물이 마을 하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죠.

초등학교 시절, 집 앞 개울에서 ‘미역’을 감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때는 물이 오염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각 가정에서 사용되는 정화조에서 처리되지 않고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개울물을 오염시키고 있죠. 이로 인해 청정 마을로 알려져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광천읍 담산리의 환경이 위협받고 있어요.

따라서 오서산과 연결된 개울물의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각 가정의 정화조 관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해요. 이는 단순히 오서산을 가꾸고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보여요. 이에 따라 광천읍에서는 담산리 마을의 ‘정화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동면 문당리 '하천 사면 복원 작업'에 대해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에서는 농어촌도로 홍동306호 도로사면 정비사업이 조기에 완료돼 지역 주민의 안전과 민생 현장의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성군 건설교통과는 2024년도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건의사항을 적극 반영, 상반기 도로 유지보수 사업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도로사면 정비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 구간 외부에 식재된 개나리 꽃나무 때문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기존 도로사면 구조물의 노후 상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향후 예산을 편성해 추가적인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군 건설교통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노후 구조물의 유실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 응급조치·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유지보수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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