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실천 캠페인] 안전하고 알뜰하게 ‘유리’ 버리기
“넌 쓰레기야!” 재활용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
2024.06.05(수) 16:17:29 | 홍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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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rudal4767@daum.net)
우리가 평소 분리수거하는 것 중 재활용품으로 오해하는 일반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아름다운 삶의 터전를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쓰고 버리는 마지막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봅시다.<편집자 주>
유리를 분리배출할 때 어떤 품목을 버리냐에 따라 배출 방법은 달라져요.
소주병이나 맥주병은 배출 장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별도로 모아 버리면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공병을 수거하는 업체로 갖다주면 용량에 따라 공병보증금액만큼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어요. 단, 병안에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배출해야 수거가 가능하므로 깨끗이 씻어 버리기를 추천해요.
깨진 유리는 수거하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신문지에 잘 싸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열에 강한 내열유리는 녹는 점이 높아 일반 유리와 함께 배출하면 유리의 재활용을 방해하게 되므로 꼭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해요.
유리는 깨지는 순간 위험한 도구가 돼버리므로 버릴 때 안전하게 버려야 해요. 버려진 유리는 선별장에서 한 번 더 선별되는데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신경 써서 배출해야 한다는 점 유념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