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자료검색실.

많은 사람이 도서관을 인터넷과 비교하지만, 인터넷은 인덱스 정도의 지표 정보밖에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정보와 교육은 도서관의 책과 자료들로 해야 완성된다고 합니다. 웹(Web) 기반의 학술정보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거점 대학도서관으로서 대학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체의 평생교육에 일익을 담당하는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호서대학과 순천향대학에 이어 소개해 드립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전경.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986년 성화신학교 개교 당시 신학도서관을 시작으로 2005년 아산캠퍼스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2967㎡ 규모로 2017년 리모델링을 거쳐 그룹스터디룸 116석, 세미나실 104석, 자료실 1462석 등 모두 2090석의 열람석을 확보한 학생 중심 복합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로비.

보유장서도 81만9494종에 달합니다. 단행본은 국내 52만5533권을 비롯해 국외 13만4233권, 학위논문 2만4370권 등 68만4136권입니다. 전자도서는 e-Book(13만944종), audio-Book(4414종) 등 13만5358종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연속간행물은 국내(208종)와 국외(28종) 등 236종에 달하고 전자저널 및 WEB-DB 23패키지가 제공됩니다. 비도서도 1만384종이 있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현황.<선문대제공>

이들 장서는 인문학을 비롯해 종교학, 사회과학, 기술과학, 어문학 등 5개 주제별 자료실로 구성되고 학술 정보시스템에 의해 Web 기반의 학술정보 포털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도서관의 역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자료실.

복합문화공간인 1층 STAR-Lounge는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인터넷 검색과 다양한 미디어 자료를 이용하는 멀티미디어 코너 등 신개념 학생 중심 공간입니다. 토론과 학습을 위한 세미나실도 별도로 9개가 운영 중이며 대학 교육혁신원이 자리해 세계화,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운지의 영화관(42석)에서는 화요일과 수요일·목요일 등 주 3회 하루 2회(13:30분, 15시30분)씩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합니다. 5월에는 혹성탈출(14일), 목소리의 형태(16일) 등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START-Lounge.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START-Lounge 전시관.

종합안내대가 있는 2층은 대출과 반납, 도서 정보를 총괄합니다. 다만 외부 이용자 제한을 두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터넷 PC실과 특수자료실, 그룹스터디룸과 함께 인문과학, 어문학 자료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어문학자료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종합안내데스크.

순수 기술과학과 사회과학 등의 자료는 3층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룹 스터디룸은 물론 개인 열람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4층은 종교학 자료실과 정기간행물, 휴게 라운지 등이 운영됩니다. 이밖에 지하 1층에는 일반열람실과 제1(277석), 제2열람실(131석)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인문과학자료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순수기술과학자료실.

▲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종합안내도.

도서관은 그 사회 문화적 수준을 드러내는 대표적 공공자산입니다. 이를 손쉽게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폭넓은 문화적 혜택과 높은 삶의 질을 뜻합니다. 봄날의 한가운데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캠퍼스를 거닐다 대학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한 학문 자료와 콘텐츠 등 많은 정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221번길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