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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 건설

2024.04.26(금) 16:43:5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보령신항 조감도.

▲ 보령신항 조감도.



도·보령시·한화 건설부문 협약
2028년까지 2000억 원 투입
관련기업 유치여건 조성 기대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

도는 4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령시, 한화 건설부문과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국내에서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 3000㎡)이 유일하다.

보령신항 지원 항만에는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세울 해상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엔진 조립 시설, 부자재 보관 시설, 계통연결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보령 1.96GW(6조 원) ▲태안 1.0GW(14조 9000억 원) ▲보령 녹도 320㎿(2조 원) ▲인천권 2.5GW ▲전북 2.5GW 등 총 8.28GW에 달한다.

도는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본격 가동하면 관련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고, 해상풍력 설치와 유지·관리, 관련 부품 생산 등을 통해 5년 간 1조 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운영 단계에서 3300여 명, 해상풍력 사업에서 4200여 명 등 총 7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수정) 계획에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령시는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적극 투입하고,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오는 2026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항만개발사업 허가를 받고, 2027년부터 2년 간 안벽과 배후단지를 조성하며, 2029년 이후에는 항만을 본격 가동한다.
/해운항만과 041-63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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