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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 귀한 영농현장,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농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 영농시설 집중 점검

2024.04.12(금) 13:31:37 | 충남포커스 (이메일주소:csy0875@hanmail.net 
               	csy0875@hanmail.net )

4일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주요 영농시설 13곳을 현장 점검했다.

▲ 4일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주요 영농시설 13곳을 현장 점검했다.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 작업에 대비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인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산시 지곡면 지역 농가에서 농작업 진행 중이던 농기계와 함께 전복되어 농민 A씨가 요추가 골절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농기계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높아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4일 농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 영농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4일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주요 영농시설 13곳을 현장 점검했다. 집중 점검은 홍순광 부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우량종구 생산시설 등 주요 영농시설 13개소를 순회하며 영농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 공약 이행과 영농 준비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1132대의 농기계를 비치하는 한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과학 영농 실현을 위해 조직배양과 우량종자 생산시설을 갖추고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실, 쌀 품질 관리실 등을 갖춰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우리시 2만 2천여 농업인의 영농을 지원할 수 있도록 농업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정책의 기반이 되는 영농시설 점검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지역 농축산업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농기계 보급 및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우려된다.

농기계 사고는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확 철인 10월에 집중되며 특히, 귀가 시간대인 오후 5시경이 가장 많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고 유형으로는 운전 시 전복 또는 추락, 농기계 끼임, 도로 운행 중 차량과 교통사고 등이 있으며 주로, 안전수칙을 미준수하거나 교통법규 미준수로 발생한다.

각종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 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 후 점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야간 운행 대비 등화장치 장착 및 교통법규 준수 ▲음주 운전 절대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서산시에서는 농기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SNS 카드 뉴스 게재 ▲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농기계 사고 농가에 대해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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