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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꽃과 여인을 사랑한 르누아르

충남 공주시 봉황동 293

2024.02.03(토) 23:18:44 | 하리보 (이메일주소:v-smile-v@naver.com
               	v-smile-v@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1

공주문화관광재단이 민간 갤러리와 협업한 「갤러리 투어 명화전 - 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전시를 개최했다.

인상파의 거장 르누아르의 레플리카 전시는 1.16 ~ 2.4까지 진행되고 있다.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2

이번 전시는 총 7개의 갤러리에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일생을 예술적 생애에 따라 특징별로 볼 수 있도록 섹션을 나눠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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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1841-1919)

"도자기 공장의 견습생으로 일하고 받은 임금으로
미술 교습을 받으며 화가의 꿈을 키운 르누아르는
모네, 시슬레, 마네, 바지유 등
훗날 함께 인상주의를 이끌 친구들을 만나 함께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며
미술사에 남을 수많은 대작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교육과 체험을 위해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을 통해
전세계 미술관에 흩어져있는 르누아리의 작품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르누아르가 추구했던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 전시 브로슈어에서 발췌


1. 갤러리수리치
<꽃과 여인을 사랑한 르누아르>


르누아르는 어떠한 대상을 그림으로 그릴 때,
대상의 심리적인 부분이나 사물의 상징적인 표현보다는
그 자체로 보이는 순수함과 아름다움으로 나타내고자 했다.
그러한 추구는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주제인 꽃과 정물화,
그리고 여인의 초상화를 그릴 때 특히 많이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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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근처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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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서 골목 안쪽을 보면 정면에 바로 갤러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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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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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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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은 11시부터 저녁 6시.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시간과는 간혹 다른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동절기에는 시간 변동이 있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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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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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을 개조해 만든 갤러리라 할머니댁에 온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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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철학이나 심리, 상징적인 표현보다 아름다움 그 자체를 그렸던 르누아르
첫번째 갤러리인 갤러리수리치에서는 르누아르의 꽃과 여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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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Tulips
1909.
46X55cm, 캔버스에 유채
Privat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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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선인장 열매가 있는 정물
Still Life with Flowers and Prickly Pears
1885.
73.3cm X 59.4cm 
캔버스에 유채
Metropolitan Museum of Art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14
생선 바구니를 든 소녀
Girl with a Basket of fish
1889.
136.7 X 41.4, 캔버스에 유채
National Gallery of Art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15
오렌지 바구니를 든 소녀
Girl with a Basket of oranges
1889.
128.8 X 41.8, 캔버스에 유채
National Gallery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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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꽃병
Vase of Chrysanthemums
1890.
81X65cm, 캔버스에 유채
Rouen Municipal Museum of Fine Arts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17
세브르 꽃병 속 장미
Roses in a Serves Vase
19c.
42X37cm, 캔버스에 유채
Private Collection

꽃과여인을사랑한르누아르 18
일본개 타마
Tama the Japanese Dog
1876.
38.3X46.2cm, 캔버스에 유채
Clark Art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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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의 다른 작품들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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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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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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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의 다른 전시실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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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의 작품과 잘 어울리는 엔틱 의자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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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의 작품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만약 신이 여성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내가 화가가 되었을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꽃을 그릴 때 마음이 편해진다."
라는 르누아르의 말처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탐미주의적 성형을 느낄 수 있었던
1전시관이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전
2024. 1.16 - 2.4
월요일 휴관
10:00-18:00
문의 041-852-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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