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따뜻한 노을에 물들어 예술작품이 되어버린 한들물빛공원 산책이야기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1386

2024.01.28(일) 11:03:56 | 행복을심는청년 (이메일주소:youthhope1994@naver.com
               	youthhope199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호선의 막내역 중 하나인 탕정역을 통해 한들물빛마을 중심에 있는 한들물빛공원에 가보았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

탕정역은 현재 지하철역 1호선으로만 이용되고 있지만 신도시에 어울리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

입구에 탕정역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탕정역은 21년도부터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3

탕정역은 다이나믹한 물빛을 형상화 했다. 그래서 그런지 천장의 물방울 패턴과 곳곳에 날렵한 타원형들의 곡선이 역동감을 주고 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4

공원을 방문한 시간이 해가 지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해가 맑은 하늘 사이로 붉은 원을 그리며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5

공원 입구에는 한들물빛중학교가 있었는데 눈이 녹은 길거리와 달리 방학을 맞아 아직 사람의 발자국이 닿지 않은 운동장은 새하얀 도화지 였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6

신도시의 한 중간에 있는 공원은 신도시에 맞게 높은 고층 아파트숲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7

옛날공원은 놀이터와 산책코스정도가 전부였는데 요즘 공원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필수적으로 있다. 한들물빛공원에도 인공잔디로 되어 있는 미니 축구장이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8

다른 체육시설로는 농구장이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9

스포츠 시설 옆으로는 쉴수 있는 공간과 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뒤로 펼쳐진 노란 하늘이 평범한 한 나무를 그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0

이름모를 조형물이 하나 있었는데 색깔도 빨간색이고 마치 주식이 우상향하는 모습이라 기분이 좋아 찍어보았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1

벤치가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과 달랐다. 어떤 소재를 사용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색깔이 편백나무 색과 비슷하였고 철제프레임을 쓴느 보통의 벤치와 다르게 나무프레임을 쓰고 있는것이 눈에 띄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2

두 하트가 나란히 있었는데 빨간색과 노란색도 그렇고 모양도 나에게는 파프리카 한쌍처럼 보였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3

여름에는 분수로 사용되어 보이는 곳도 있었다. 겨울을 맞이하여 일을 쉬고 동면에 들어 간듯 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4

공원은 가로로 길게 펼쳐져 있었는데 곳곳에서 인근 마을로 쉽게 통할 수 있는 길들이 잘 나있어서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하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5

수경시절 뒤에는 아름다운 조경이 있었는데 한겨울에도 푸르고 알록달록한 조경이 눈과 만나 마치 아름다운 설산을 미니어쳐로 옮겨놓은 모습이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6

공원 중간에 공원의 간판이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7

보도블럭의 패턴이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무작위하게 바뀌어가다가 검은색이 되고 다시 하얀색으로 무작위하게 바뀌어가다가 하얀색이 되는 마치 저 곳만 비에 젖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8

공원 중앙에는 자연조명으로 운치가 있게 자리잡고 있는 숲속세상을 테마로한 놀이터가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19

놀이터 가장자리에는 보통 사각형의 모습이 아닌 원형모양의 디테일이 사라있는 휴계공간이 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0

꼬마 미끄럼틀이 있는데 벽돌과 통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달팽이가 연상되는 모양이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1

미끄럼틀은 외국영화에 나오는 숲속 나무위에 있는 오두막을 형상화 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2

버섯모양이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온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3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여전히 지고 있는 붉은 하늘이 평범한 길목을 영화에 한 장면의 길목처럼 만들어 주고 있었다. 

따뜻한노을에물들어예술작품이되어버린한들물빛공원산책이야기 24

산책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돌아오니 플랫폼에서도 붉은 하늘이 오늘이 좋은 하루였다고 말해주고 있다.

 

행복을심는청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심는청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