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이 앉아있는 모습
 
최근 기후위기만큼이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 바로 '지역소멸'이라는 키워드입니다. 

각 지자체의 허리를 책임지는 청년들이 질 높은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벗어나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이로 인해서 청년들이 떠난 지역에는 노년 인구만 남게 되고, 결과적으로 출생율도 더욱 낮아지는 악순환이 가속화되어 결론은 해당 지역이 소멸하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일 뿐 아니라, 바로 옆 나라 일본의 경우도 청년인구가 빠르게 지역에서 유출되어 빈집 문제가 심해지고 있고, 각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돌리기 위한 경쟁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 고용사업

충청남도에서는 그래서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기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고용하는 기업들과, 해당 기업에 취업하여 일하는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충청남도 청년채용/고용장려를 위한 정책은 바로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 고용사업」정책입니다. 그럼 어떤 정책인지 더욱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 시행배경 및 지원대상 안내

먼저 이 정책이 시행되는 배경은 충남 채용기업 중심으로 청년 채용을 지원함으로써 충남 청년의 외부 지자체 유출 방지 및 시·군별 채용인원 배분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게 되었는데요.

지원대상 청년은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 해당되며, 해당하는 청년을 도내 중소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지역 향토기업 등에서 채용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책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업기간, 사업예산, 추친기관 안내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은 매년 진행되어 왔는데요.  

2023년 진행내용에 대해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것을 참고하면 2023년 01월부터 12월까지 신청기간이며 약 33억의 예산이 마련되어 청년 142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책정되어 있고, 119명의 청년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관련 사업은 다만 충청남도에서 진행하는 정책이긴 하나 시행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상세 지원내용

그렇다면 해당 지원정책의 상세 지원내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마 관심있는 기업이나 청년들이라면 이 페이지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24개월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청년채용인건비 2,40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해당되는 기업에 취업하여 2년간 고용이 유지되어 회사를 다니게 되면, 1인당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 외 청년들에게는 교통비를 1인당 5만원씩 지원하고, 지역정착지원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분기별 3회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채용하는 기업입장에서도 채용되어 일하게 되는 청년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나 청년이나 윈윈(Win-Win)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사업관련 문의처 안내

분명 이 기사를 보고 정책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담당자 분이라거나 청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관련 정책에 대해 관심이 생긴 기업 담당자나 청년분들 중 문의사항이 생기는 분들이라면 위 이미지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연락하여 상세한 문의사항에 대해 문의하고 안내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충남 청년들을 충청남도가 응원합니다

충청남도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다른 지역에 나가 힘들지 않도록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 그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니 청년분들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