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핫플 팜카밀레 수국축제에서 만나는 수국꽃과 라벤다꽃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점심이 지난 시간이었는데 배가 고파서 팜카밀레 앞에 있는 몽산포제빵소에서 갔습니다. 입구에서 보아도 멋진 건물이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가기에 좋습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이곳에서 아이스 아메리타노와 빵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좀 가격이 있는 집이지만 빵과 커피는 맛이 있습니다. 이곳 제빵소도 돌아볼 곳이 있어 잠시 시간을 내어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수국 페스티벌 기간이어서 그런지 입장료가 비싼 편입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수국특별시즌 기간인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성인(중학생포함) 13,000원이고, 어린이는 6,000원 유아(만3세-7세)는 5,000원입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애완동물도 입장료를 받는데 소형견은 4,000원이고 대형견은 6,000원입니다. 6월부터 8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면 소형 안내책자를 주는데 돌아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천천히 걷다가 보니 코끼리 마늘이 꽃을 피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랏빛 꽃이 참 곱게 다가옵니다. 길 위에는 수국이 피고 덩굴장미도 피어나 잘 어우러집니다. 한쪽에는 보리수 열매가 붉게 익은 모습이 보입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바로 그곳에 보랏빛 라벤다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나고 추위에도 잘 견뎌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자라납니다. 라벤더는 신경계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라벤더 밭에는 보랏빛으로 피어난 꽃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면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곳곳에 의자가 있어 인생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근처에 건물이 있는데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위로 오르면 근처가 다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에 있는 제빵소와 펜션 그리고 팜카밀레 정원에서 피어나는 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간다면 전망대에 올라 돌아보라고 권합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이곳에서 내려오면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고 길 옆에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 잘 어울립니다. 초록빛 세상과 보랏빛 세상이 만나니 더 멋진 모습이지요.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이곳을 돌아본 후에 펜션 단지로 가면 더 멋진 수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펜션 근처에 피어나는 수국이 펜션과 잘 어우러집니다. 마치 꽃이 가득 피어난 동화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수국은 쌍떡잎식물로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을 하고 있으면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모양입니다. 꽃은 중성화로 6월부터 7월까지 피어나고 10~15cm입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수국의 꽃말은 하얀색은 ‘진심’과 ‘변덕’이라고 하고, 분홍색은 ‘진실된 사랑’, ‘처녀의 꿈’이며 보라색은 ‘진심’과 ’인내심이 강한 사랑‘이라고, 파란색은 ’냉담‘과 ’냉정‘이라고 하네요. 요즘 예식장에 가면 수국으로 꽃꽂이를 한 것을 볼 수 있지요.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이곳에는 다양한 수국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모양도 색깔도 다른 수국 꽃이 피어나 돌아보면서 꽃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감성 사진을 찍기가 좋은 곳이네요. 촬영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는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이곳에서는 ’수국페스티벌‘이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립니다. 지금 이곳은 활짝 피어난 수국도 있고 피어나고 있는 수국도 있으니 축제 기간 중 방문하면 수국꽃과 라벤다 등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태안 팜카밀레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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