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복지 사업
이번 포스팅에선 충남도의 장애인 복지 사업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복지 보건국장과 장애인 복지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정책 보고, 장애인 복지 발전 시행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다루었습니다.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은 아동부터 노년까지의 생애 주기별 수요에 맞춰 지원을 하는 것으로
재활병원 건입, 장애인 의료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저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게"라는 표어가 참 맘에 들었는데요
그분들의 맘을 제가 헤아릴 순 없지만,
신체적인 불편보다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 차별의 벽에 대한 어려움이
더 클 거라는 생각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부가 세운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서
정말 차별 없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충남이 되면 좋겠습니다.
반짝 자립 통장은 3년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매달 20만 원 저축을 하면 54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니
지원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해 보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 반짝 자립통장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 장애인으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신체적 / 정신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 등 장애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입니다.
키오스크의 경우 장애인분들뿐만 아니라
노인분들 그리고 어린 청소년 청년들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가 많은데요.
이번 사업이 더 활성화가 돼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사업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사업" 입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인데요.
충남도는 6월부터 전국 도 단위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추진 합니다.
전동 보장구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운행해야 하는데요
인도는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많아
차도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다가 사고가 난 경우 , 도로교통법을 어긴게 되어 배상 책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요.
아울러 각 도는 각 시군에 보험사 선정 지침을 주어
거주 지역에 따른 보장 한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동보장구로 인한 사고들은 조금만 찾아보아도 안타까운 소식을 너무 쉽게찾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이런 사고를 개선하기 위해선은
도로교통법을 개정을 하거나, 인도의 폭을 넓히거나 또는 적치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던지
이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선안을 단기간에 시행 하는데는 무리가 있고, 그 사이에 사고는 계속 발생 될 겁니다.
당장 사고 발생을 방지 하기위한 대책을 시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책임 보상 보험처럼 사고가 났을때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사업이 진행 된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웠는데요.
장애인 인식 개선 같은 장기적인 사업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즉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단기적인 복지 사업도 많아 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