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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소멸 위기의 서천군, 도지사가 나섰습니다

충남도지사, 서천군민과의 대화에서 서천 발전 방안을 말하다

2023.05.17(수) 17:35:03 | 화목하게은혜롭게 (이메일주소:jhj86240@naver.com
               	jhj8624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소멸 위기에 있는 서천군을 살려야 한다.

수많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다양한 지역 발전 모멘텀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잘 사는 군민, 살기좋은 서천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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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험지수를 아시나요?
해당지역의 만 20~39세 여성인구를 만 65세 이상 인구로 나누어 산출한 지수를 말합니다. 이 지수가 1.5 미만이면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한 지역이라 하며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지역이라고 정의합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출산율이 0.87명으로 1명이 되지 않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국회에서도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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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김진표 국회의장(23. 4. 25. 국회의원 회관)


충청남도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 아산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대단히 낮은 '소멸 고위험 지역이거나 '소멸위험 진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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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위험지역 지도(한국고용정보원)


서천군은 2023년 현재 전체인구가 49,732명이며 20~30세 여성 인구는 2,709명(5%), 65세 이상 19,737명(40%)으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137로 충청남도에서 가장 낮은 '소멸 고위험 지역' 1순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령인구 비율(40%)이 매우 높아 초고령사회(20%)의 2배를 훌쩍 넘긴지 오래입니다.
(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자료(2023년도)
 

소멸 위기에 처한 서천을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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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천군)서천군 청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12일 서천군을 방문하여 서천군이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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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도)서천군민과의 대화


서천군민들과 진지한 대화의 시간도 갖고 
기자간담회도 열었습니다.

군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 군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도지사의 서천군 방문(전익현 충남도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의장 등 참석)

▲ 도지사의 서천군 방문(전익현 충남도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의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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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지사는 서천군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 8기 농정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으로 서천군을 청년들이 찾는 농촌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서천CTN) 스마트팜(서천군 한산면 송곡리)

▲ (사진:서천CTN) 스마트팜(서천군 한산면 송곡리)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은 청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만큼 만들어 임대해 주면 된다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했습니다.
또한 민선 84년동안 스마트팜을 통해 5,000명의 청년들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천군은 해마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을 모집하여 창업 인력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2023
년도 교육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모집요강

- 모집기간 : 2023. 5. 8. ~ 5. 30.() 18:00

- 모집대상 : 서천군 40세 미만 청년 또는 청년 농업인

- 신청방법 : 인력육성팀 방문접수(신청서, 영농계획서 제출-첨부파일)

- 신청문의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인력 육성팀 950-6622 
 

교육개요

- 교육기간 : 2023. 7. 1. ~ 12. 31.(6개월)

- 교육장소 : 충남농업기술원(이론교육) 및 신청농가 농장(실습교육)

- 교육내용 : 집합이론교육 1개월(스마트팜 이론 140시간) 수료후

현장실습교육 5개월(160시간 이상, 실습비 지원) 신청가능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도 서천군을 소멸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또 다른 방안으로 여겨집니다.
장항국가습지 복원은 과거 50년 이상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역할을 다하고 1989년 폐쇄된 장항 제련소 주변 56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913억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 생태숲, 전망시설,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타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진:서천군)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브라운필드 토지이용구상(안)

▲ (사진:서천군)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브라운필드 토지이용구상(안)


서천의 대표 수산물인 서천김을 브랜드화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줄 서천군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총 사업비 150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7,4443층 규모로 이미 건립되었습니다. 김가공과 냉동보관, 해썹(HACCP)시설,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입니다.

 

(사진:충남도) 해양수산부의 김산업 진흥구역 선정

▲ (사진:충남도) 해양수산부의 김산업 진흥구역 선정


한국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을 위해 2024년까지 총 347억을 투입하여 해양 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도 건립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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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조감도


이 밖에도 서천군에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를 조성하여 산재한 양돈농가를 이주시킨 뒤 30~40만 두의 가축을 단지에 넣고 거기서 나오는 분뇨와 오폐수 등을 단지내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계획도 추진 중임을 밝혔습니다.
그 전례가 될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가 오는 2024년 당진시 고래면 당진포리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감도(당진)

▲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감도(당진)


또한 김태흠지사는 장항항 접안시설 확충사업980억을 들여 2030년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제4차 항만 기본 계획 수정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백과사전) 장항항

▲ (사진;백과사전) 장항항


서천은 예로부터 한산의 세모시로 유명한 곳으로 곰솔, 마량 동백꽃, 쭈꾸미 축제 등 관광 자원도 매우 품부한 충남의 요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충남의 중요한 지방이 어느 날 역사 속으로 사라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충남도와 서천군이 계획하는 서천 발전 방안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고위험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서천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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