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문화창고에서 논산시 오색찬란한 다양성을 살피다
일하는 당신을 스스로 보살피고 쉼이 필요한 문화창고
2023.05.15(월) 17:45:24 | 방방곡곡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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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5989@naver.com)
논산 연산역 옆 골목에는 연산문화창고 거리가 보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정취가 풍기는 곳으로
이 골목은 청춘의 활기가 물씬 풍깁니다.
풍등 전시로 대전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는 인근 보건소 앞에 공간이 널널합니다.
유흥시설인 연산농협창고 5개 동을 개조하여
문화창작, 체험, 전시, 공연,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가진 곳입니다.
입구에서 재미 있는 벽화와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다양한 공간에 산책을 나섰습니다.
1동은 담쟁이예술학교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을 위한 수제맥주학교, 남녀노소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교육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생각과 표현에 자유롭도록
분위기를 향상하도록 서로가 힘씁니다.
4동은 여러 가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테리 보더는 철사를 활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캐릭터를 인격화하는 작가입니다.
상상의 날개로 사물들의 향연이 펼쳐져서 작품들이
인상 문화 깊었습니다.
문화는 흥미가 없어 거리가 있었지만
유머가 있는 사진전이었습니다.
시기별로 전시활동을 하거나
여름에는 카페 브라우니 앞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발전과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민관협력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2동 커뮤니티홀, 3동은 카페, 5동은 기찻길 옆 예술 놀이터입니다.
지역민의 문화 및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류장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3동 카페는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기획 전시 및 공연과 문화, 이벤트 등 장르간의 융합과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창고가 꽤 넓은 규모라 각 창고로
이동하는 공터에는 작은 골대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특별히 위험한 공간도 없어 아이들이 뛰어서 놀기 제격이었습니다.
논산시에서는 연산문화창고를 만들어
근처의 돈암서원과 동반하여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