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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겹벚꽃 찬란한 문수사 풍경

2023.04.27(목) 07:52:07 | 뷰티인사이드 (이메일주소:hkhj8083@naver.com
               	hkhj80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1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계절은 어느덧 4월 말, 겹벚꽃으로 유명한 서산 문수사에 겹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카메라를 메고 문수사로 향했습니다.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2


문수사는 확실한 창건연대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정확한 창건연대를 알수는 없지만 1973년 극락실전 내에 안치된 금동여래좌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서 고려 제 29대 충목왕2년(1346)이라는 기록이 있어 고려 때 창건된 사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봄철이면 주위의 산과 목장에 벚꽃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문수사인데요.

문수사 극락보전은 주심포식과 다포식을 절충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3


새벽부터 떠나온 사찰에 어느덧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 조차 하나의 풍경이 되던 순간, 화려한 꽃분홍색 겹벚꽃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와 낭만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4


가지를 아래로 축축 늘어뜨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참으로 아름다운 겹벚꽃인데요. 유독 이곳 문수사에는 수많은 그루의 겹벚꽃이 심어져 있어 봄의 풍경을 더욱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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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 쉬멍. 문수사 자체는 큰 절은 아니지만, 연못 언덕 위에 이렇게 의자가 놓여져 있어 사진 포인트로도, 쉼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 주말에는 문수사 겹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로 인해 줄이 길어 순서를 지켜 이곳의 풍경을 기념으로 담아가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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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초입에 위치한 겹벚꽃 터널. 제가 촬영을 갔던 날은 2023년 4월 23일로 겹벚꽃이 100%만개에 이르렀는데요. 바람이 불면 간간히 떨어지던 겹벚꽃 꽃비까지, 완벽한 봄날의 풍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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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내부에는 100년 묵은 베롱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기에 여름 풍경도 궁금한 문수사 앞 마당이랍니다. 올 여름에는 문수사 배롱나무를 보러 다시 와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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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으로 봐도 아름다운 꽃분홍색 겹벚꽃, 하늘을 모두 뒤덮어버릴 정도로 풍성하게 핀 아름다움인데요.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9


특히 이곳 문수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겹벚꽃 나무는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다가, 올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어 겹벚꽃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꽃을 보러 참 많이 다녔지만 이만한 크기의 겹벚꽃나무는 처음이었는데요. 압도적인 풍경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겹벚꽃찬란한문수사풍경 10


꽃따라 바람따라 아름다운 하루였던 서산 문수사에서. 겹벚꽃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서산문수사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24시간 운영, 주차장있음,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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