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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 의당면 청룡리 자랑

정안천생태공원 연못과 메타세쿼이아

2023.04.17(월) 21:11:04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은 걷기 좋은 산책길이 유명하다.

 

정안천생태공원 중에서 연꽃이 피는 곳, 메타세쿼이아길이 아름다운 곳, 냇물과 어울린 경지가 아름다운 곳은 의당면 청룡리에 있다.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은 사계절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부근의 연못은 여름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오늘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러 가지 마련된 시설과 과정으로 시민들을 불러 모은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공주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사회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오늘도 복지관 입구의 환한 꽃잔디가 방문자를 반긴다.

이 복지관 주소가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905-1이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입구

▲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입구

 

복지관 부근에 시민의 건강을 위한 론볼, 게이트볼, 탁구, 파크골프 등 체육관이 있어서 많은 시민이 즐겨 운동한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에 있는 각종 체육관

▲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에 있는 각종 체육관

 

파크골프장 옆 메타세쿼이아길은 바로 아래의 연못길과 연못 건너 정안천변 길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어서 사계절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메타세쿼이아길

▲ 메타세쿼이아길

 

연못가 산책길

▲ 연못가 산책길

 

이제 봄을 맞아 새잎이 부드럽게 피어나는 요즈음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더욱 멋지다.

하늘을 찌를 듯 시원스럽게 뻗은 가지마다 온통 푸른빛을 머금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질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준다.

 

메타세쿼이아의 장관

▲ 메타세쿼이아의 장관

 

메타세쿼이아 주변을 잘 가꾸기 위해 사람들은 정성을 다한다.

엊그제 공주시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나무 밑에 맥문동을 심어서 늘 푸른빛을 볼 수 있게 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의당면 위원회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아름답고 깨끗한 것은 이곳을 즐겨 이용하는 사람들의 긍지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기도 하다.

 

메타세쿼이아길에 맥문동을 심는 사람들

▲ 메타세쿼이아길에 맥문동을 심는 사람들


정안천생태공원 연못은 지금 물 가두기가 한창이다.

앞으로 싹을 틔우고 연잎이 나올 것을 대비하여 오래전부터 물 대기 작업을 하는 중인데 가두어지는 연못물에 주변의 경치가 반영된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연꽃 피기 전의 연못 수면에 비친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요즈음이 아니면 어렵다.

이렇게 걷기 좋은 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이 의당면에 있다.

 

메타세쿼이아길이 보이는 산책길

▲ 메타세쿼이아길이 보이는 산책길

 

연못물에 반영된 주차장 풍경

▲ 연못물에 반영된 주차장 풍경

 

연못에 반영된 냇물 풍경

▲ 연못에 반영된 냇물 풍경

 

이제 연못에 물이 가득 채워지니 그 주변 산책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물에 비쳐서 또 다른 풍광을 보인다. 연잎이 싹이 나서 물 위에 떠오르기 전까지는 주변 모습이 물에 비치는 경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정안천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쌍신공원 사이의 정안천교부터 정안천 냇물 따라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이곳 복지관까지 이어지는데 금강신관공원부터 걷는 사람도 있고, 공주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멀리서 오는 자동차를 위한 무료 주차장이 세 군데나 있어서 주차의 어려움은 없다.

 

정안천 연못 주차장

▲ 정안천 연못 주차장

 

주차장에서 몬 메타세쿼이아

▲ 주차장에서 몬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연못 쪽을 보면 아직 연잎이 오르지 않고 지금은 연못에 물 가두는 중이라 지난해의 연잎이나 연 대공은 보기 힘들고, 길가 언덕에서 피어나는 요즈음 꽃들을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피었던 앵두꽃은 지고 작은 앵두 알이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지금 피어나는 박태기나무꽃, 배꽃 등이 나의 눈을 유혹한다.

 

꽃이 지고 매달린 앵두

▲ 꽃이 지고 매달린 앵두

 

메타세쿼이아 언덕에 핀 꽃

▲ 메타세쿼이아 언덕에 핀 꽃

 

연못 가운데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 냇물 쪽 산책길로 가면 유유히 흐르는 정안천 냇물이 언제나 소리 없이 흐른다. 겨울에는 흰뺨검둥오리 떼가 판을 치고, 가마우지도 백로도 모여 노는 냇물이었는데 요즈음은 물오리 보기 힘 들다. 다만, 산책길을 즐기는 사람들만 자주 만난다.

 

정안천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 정안천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의당면 청룡리에는 복지관이 있고 주변에 메타세쿼이아길과 정안천 연못이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자랑스러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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