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람들

5년 만에 사임당독서회 4월 9일, 안면도로 문학기행 떠나요!

26주년을 맞이한 사임당독서회, 독서도 짱! 단합도 짱!

2023.04.06(목) 12:44:14 | 밀모래 (이메일주소:gonirami@naver.com
               	gonirami@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대천으로 떠난 가을 문학기행

▲ 2018년 대천으로 떠난 가을 문학기행


2018년 가을, 대천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던 태안도서관 사임당독서회. 지금도 함께하는 책벗들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임을 떠난 이들도 있어 그리움만 쌓입니다. 2022년 새 식구들이 독서모임에 4명이 입회를 하여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어 얼마나 기쁘고 다행스러운지요.
 

2023년 3월 정기모임을 가졌어요.

▲ 2023년 3월 정기모임을 가졌어요.


코로나19로 모임도 어렵고, 문학기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올해 5년 만에 안면도로 문학기행을 갈 예정이랍니다. 사임당독서회는 ‘책 속에서 꿈과 지혜를 찾고 독서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 인데요.

1997년 9월에 창립하여 2022년 현재 회원은 10명이랍니다.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회원으로 활동 가능하고요. 사임당독서회 회원으로 활동하면 최고의 지성과 감성, 인성을 갖춘 훌륭한 책 동무를 벗으로 삼을 수 있답니다. 정기모임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독서코칭, 낭독 콘서트, 글쓰기, 책 쓰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 2023년 3월 21일 수타명가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스토리에서 독서모임을 가졌어요.

▲ 2023년 3월 21일 수타명가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스토리에서 독서모임을 가졌어요. 


4월에 가질 봄 문학기행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떠나는 문학기행이라 다들 진중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네요.


읽어온 책을 소개하고 독후감을 읽어요.

▲ 읽어온 책을 소개하고 독후감을 읽어요.


3월에 읽고 나눌 도서 주제는 '기후와 환경'이었는데요, 모범생 강지선 님이 환경 호르몬의 심각성에 대해 책을 소개하고, 한글 파일로 저장해 온 글을 폰을 통해 읽어주고 있어요. 

 

독후감을 써 오면 상품도 받는답니다. 단 3월까지예요.

▲ 독후감을 써 오면 상품도 받는답니다. 단 3월까지예요.


총무님인 임성옥 님은 직접 인쇄해서 낭낭한 목소리로 읽어주기도 하고... 귀 기울이면서 듣는 부회장 노은형 님의 모습도 정말 보기 좋지요?


책을 읽고 써놓은 독후감은 12월에 작품집 '천자만홍'으로 발간된답니다.

▲ 책을 읽고 써놓은 독후감은 12월에 작품집 '천자만홍'으로 발간된답니다.


사임당독서회 막내이자 모범생인 윤선화 님의 독서감상문 발표 시간이에요. 숙제를 잘 해오면 연말에 큰 상도 주고, 3월까지는 고급 미용티슈도 선물로 주었답니다.
 

맛집 '수타명가'에서 식사 후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 맛집 '수타명가'에서 식사 후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정기모임이 음식점 <수타명가>와 <커피스토리>에서 있었는데요. 4월 문학기행에 대한 안건을 다뤘습니다. 부활주일인 4월 9일 오후에 태안에서 만나 안면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마이 갤러리 세계명화전'을 관람할 거예요. 이어서 명소인 '원산도 바이더오'에서 차를 마시면서 시 낭송회를 할 거랍니다. 생각만 해도 멋드러지겠지요? 모두들 바쁘게 사는 터라 먼 데로 못 가고 태안에서 가까운 안면도로 오후 시간을 함께하면서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려고 한답니다.

 

'천자만홍' 창간호부터 22호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천자만홍' 창간호부터 22호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8호와 14호가 비었어요. 14호는 구했고, 8호만 구하면 완벽하답니다.)


사임당독서회는 모임 활성화를 위해 연말에 출석상과 특별상을 시상하려고 한다는데요, '3월까지' 독후감 쓰신 분께 고급미용티슈 선물 드렸던 이벤트는 마감되었고 다음에 또 다른 이벤트로 독서회를 활성화시켜 보려 한다고 합니다. 매월 12개의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함께 나누는데 시상할 분야와 내역은 다음과 같아요.

-출석상 연말 시상: 3~12월까지 8~9회 출석자(8월 방학 제외)
-특별상 연말 시상: 3~12월까지 100%출석+독후감 써온 사람
 

3월 독서할 주제는 '기후 환경', 4월 독서할 장르는 '시'입니다. 시집 속에 있는 시를 원산도의 '바이더오' 찻집에서 낭송할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회원들. 1997년 창립하여 올해로 26살이 되는 사임당독서회는 태안도서관에서 제22호 <천자만홍> 작품집을 2022년 12월 출간한 사임당독서회가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봅니다. '예술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사임당독서회 봄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제22호 천자만홍 표지

▲ 제22호 천자만홍 표지


매월 써 온 독후감은 12월 말에 '천자만홍'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집이 발간되는데요, 태안도서관의 자부심이자 태안군의 독서문화를 꽃 피우고 있는 사임당독서회가 날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서관은 물론 임원진과 회원들이 협력하고 있어 참 보기 좋습니다.
 

 

밀모래님의 다른 기사 보기

[밀모래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milmorae
  • 트위터 : https://twitter.com/milmorae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