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서해?
사진을 보고 많이 궁금하시죠?
서해는 뻘로 되어있어 맑지 않다는 생각 많이 하시죠?
이곳 바다 사진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거에요
바로 위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산 삼길포항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여기가 진짜 서해인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죠?
네 서해 맞습니다.
오늘은 맑은 바다 삼길포항을 소개합니다.
삼길포항은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7.8km 대호방조제가 있고
당진과 서산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서산의 북쪽 관문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삼길포항의 중심에는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삼길포항은
서산 9경 중 제9경입니다.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보행데크가 잘되어있고
곳곳에 산책하다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이곳에서 포장해온 회를 먹는
여행자들,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는 삼길포의 특별한 '회 뜨는 선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구 횟집에서 먹는 회도 신선한데
선상에서 바로 떠주는 회라니
듣기만 해도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을 듯하죠?
둥둥 떠있는 다리를 지나면 어선들이 가득합니다.
그곳에 있는 어선들은 가게 이름을 걸고
삼길포에서 나오는 신선한 회를 떠주고 있습니다.
신기함에 그냥 한번 돌아보는 이들도 있고
돌아보다 두손 가득 회를 포장해서 나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다를 찬찬히 들여다보니 이곳은 뻘이 아닌
모래와 자갈로 되어있어
유난히 바다가 맑습니다.
한눈에 봐도 맑은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당진에서 내려오는 바다가 모두 이렇게 자갈 모래로 되어있어
맑은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지금부터 서해가 흐리고 탁하다는 생각은 버려주세요.
꽃게 대하 등의 수산물이 풍부해서 배를 타고 나가
낚시를 하며 손맛을 즐기는 이들도 있고
이곳 회뜨는 선상에서나 항구의 회센터에서 회를 먹는 이들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삼길포항을 즐깁니다.
먹을거리가 풍부해서인지 유난히 갈매기가 많이 보이는
삼길포항입니다.
이곳 삼길포항에는 우럭축제, 삼길산 아라메길 걷기행사, 독살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삼길포항을 즐기는 방법은 바로
드론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곳은 해발200M의 국사봉이 있어
그곳에서 내려다보며 한눈에 삼길포항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국사봉을 오르는 대신 저는 오늘 드론으로 내려다보겠습니다.
삼길포항에서 바다 일몰을 볼까 생각했는데
늦은 오후가 되니 해가 삼길산 너머로 넘어가네요
이곳은 일몰이 아닌 바다 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해에서 만나는 일출이라할 수 있죠.
우측에 대호방조제가 보이고 그 옆으로 어선들이 둥둥 떠있어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어선들 주변으로는 갈매기들이 날며
삼길포항의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회 뜨는 선상과 파란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서산 9경 삼길포항으로 여행 어떠세요?
삼길포항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91
삼길포관광안내소 041-662-0819
kimvo9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