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은 9일 오전 10시 계룡면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갑사 상가번영회와 계룡면 발전협의회를 현장 방문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계룡면 중장리 28-21번지 일원 / 4,931㎡에 조성되는 갑사지구 주변 지역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계룡면 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숙박 시설 조성으로 인해 기존 주차장 부지가 협소해짐에 따라 주차장 수요 대책 및 갑사호텔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광장형 휴게공간 및 가족특화형 관광시설(전망대, 트리탑로드, 피크닉 광장, 생태모험 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계룡면의 풍부한 자연환경·역사문화 등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중장기 종합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현황 및 개발 동향, 관련 계획수립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수립과 사업발굴로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활권 중심의 마을 단위로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자치력 향상 및 지역 인적 자원 발굴을 통해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를 새 단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으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