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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소원면 어르신들 ‘웃음꽃’… 화합의 경로잔치 열려

만리포중학교서 3년 만에 제6회 경로잔치 개최… 1천여 명 참석

2022.10.06(목) 17:25:4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3년 만에 소원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 3년 만에 소원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소원면(면장 박준서) 어르신들의 얼굴이 오랜만에 웃음꽃이 폈다.
 
소원면은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이성철, 김정민) 주관으로 지난 3일 만리포중학교에서 면내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6회 소원면 경로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에 3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준서 소원면장과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 도의원, 면내 기관 단체장 등 내·외빈이 함께해 행사를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소원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교통수단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단체의 협조를 구해 교통편의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경로잔치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와 차밍댄스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고, 본 공연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소원면 부녀회원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경로잔치를 만끽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성철 소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모처럼 어르신들에게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서 소원면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준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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