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입니다. 부여와 백제는 지금 한참 "백제문화제"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공주 신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백제의 왕도(王都),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 68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역사재현형 축제입니다.
또한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의 후예들과 관광객들이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여 신관공원을 배경으로 한아름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는데요. 보통의 지자체인 경우 핑크코스모스 or 황화코스모스 한 종류만 심어놓기 마련인데, 이곳에는 두 가지 종류의 코스모스가 한 장소에서 피어나고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배가 된것 같습니다.
강가를 따라 아름답게 피어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공주 신관공원 강변을 산책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봤는데요. 행복한 모습 속에 저도 모르게 따라 웃음 짓게 되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축제인 만큼 외국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는데요, 우리 한국의 아름다운 축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이번축제에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여/백제를 찾아오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 신관공원 강변에는 코스모스 외에도 핑크뮬리가 피어있는데요. 핑크뮬리의 경우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정도의 규모였던 것 같습니다.
신관공원 강변에 띄워놓은 배는 야간에는 조명까지 들어오는데요. 낮에 가도 아름답지만 밤에 가면 더욱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산성을 배경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봤는데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68회 백제문화제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백제로의 흥겨운 시간여행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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