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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밤의 멜로디,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에서

2022.07.08(금) 14:39:33 | 뷰티인사이드 (이메일주소:hkhj8083@naver.com
               	hkhj80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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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여름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꽃이 바로 수국인데요. 충남 공주 유구천변은 현재 약 22종, 16,000본의 수국 꽃이 가득합니다. 색동 수국정원이 조성된 이후 매년 찾아온 이곳이지만 올해는 제 1회 유구 색동수국정원이 펼쳐지고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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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색동수국정원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며 풍성하고 다양한 수국 꽃을 구경하기에 알맞은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유구 색동 수국정원은 올해 6월 중순 수국꽃 축제를 하면서 정말 많은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저는 일부러 인파를 피해 평일 저녁 방문하였는데 한산하고 어여쁜 꽃구경이 가능해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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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선선해 지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의 모습.

제가 다녀온 날 낮기온이 37도까지 올랐는데요. 유구색동수국정원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산책길에 나서니 바람이 조금은 선선해져 걷기에 좋은 날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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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에 발견한 하트모양의 수국.

어떠한 포토샵이나 사진조작 없이 풍성하고 예쁜 파란 하트수국을 아이의 손과 함께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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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멜로디, 유구색동수국정원.

일몰 후에는 소나무 사이에 달린 전등이 켜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저희 큰아이 영어 이름이 '멜로디'인데 절로 즐거운 노래소리가 생각나는 알록달록 몽글몽글한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저녁 풍경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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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가뭄으로 안타깝게도 올해 유구색동수국정원은 방문한 이례 꽃상태가 가장 좋지 못했는데요. 내년 축제기간 전에는 비가 많이 내려 물을 매우 좋아하는 수국꽃의 상태가 더욱 좋아지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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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의 뒷모습.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유구색동수국정원길을 걸었는데요. 가끔 이런 나들이가 가족간의 사랑과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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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월, 계절이 완전한 여름에 접어들었는데요. 저녁에 방문한다고 해도 기본 기온이 30도 이상은 되기 때문에 유구색동수국정원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마실 물과 부채 등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천변에 색동수국정원이 있는 관계로 모기 등의 해충이 살고 있는데요. 해충의 피해가 없도록 해충 스프레이 등을 챙겨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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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맞이해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유구색동수국정원 입구에서.

다만 주변 상가등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고 행사부스등이 부족해 내년에는 조금 더 풍성한 축제가 될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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