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아동 대상 ‘성장멘토링’
2022.07.07(목) 15:36:15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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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가정 아동 대상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를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만리포 일원에서 진행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멘티와 멘티 가족, 멘토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일과 2일 만리포 일원에서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두리캠프’는 멘토 7명과 멘티 7명, 자원봉사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페들보드, 깡통열차, 놀이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멘토와 멘티간의 거리를 좁히고,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사업을 통해 장애가정의 아동을 방문, 학습과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우석대 유영서(특수교육과 1학년) 멘토는 “우리두리캠프를 통해 멘티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 공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다양한 활동을 접해보지 못한 장애아동들이 우리두리캠프를 통해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