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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밝은 에너지를 나누는 가수가 꿈입니다”

박민수 군,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트롯가수가 나의 꿈!

2022.06.30(목) 10:21:52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가수 꿈나무 박민수 군

▲ 가수 꿈나무 박민수 군



한산모시축제 지역가수 출연, 관객 눈과 귀 사로잡아...

몇 년 사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장르를 꼽으라면 단연 트로트이다. 할머니나 아주머니들은 물론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임영웅과 송가인은 국민가수의 반열에 올랐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을 정도다.

서울의 도심이나 시장과 노래방, 어르신들과 상인들이 들고 다니는 휴대형 스테레오,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들려오는 음악이 대부분 트로트일 만큼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이 언제까지 일까?

단순한 리듬, 노래하고 춤추기 쉽게 직선적인 멜로디에 꺾기가 더해지고 감성적인 가사와 행복하면서도 슬픈 멜로디, 우리네 인생인 ()’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냈기에 그것이 트로트의 매력이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1970년대 트로트가 전성기이던 시절 남진과 나훈아가 인기를 누렸다면 최근에는 TV조선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이 흥행을 거두며 다시 부흥기를 맞았고 이듬해 미스터트롯역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수많은 신인들이 트롯가수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주었다.

서천에서도 트롯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어어 오고 있는 우연이를 비롯해 강유진 가수의 뒤를 이어 트롯계의 주목받는 신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가수가 되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를 비롯해 12회 장항항 꼴갑축제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지난 10일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에서 타고난 가창력으로 관광객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박민수 군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대학교 졸업반인 박민수 군은 아직 트롯가수로는 첫발을 내딛은 신인에 불과하지만 타고난 노래 실력은 이미 기성가수들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지난해 전북 청소년 트로트가요제대상을 시작으로 전국 청소년가요제전북 대표, ‘1회 전북 트로트가요제 대상’, ‘군산대학교 가요제 대상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박민수 군이 처음부터 트롯가수를 희망한 것은 아니었단다. 처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워낙 트로트를 좋아하던 터라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래를 불렀고 민수가 저런데 나가 노래를 부르면 참 좋겠다는 할머니의 바람에 우연히 참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박민수 군은 가요제에 참가한 이후 재능과 끼를 알게 됐고 이것이 나의 길인 것을 몸으로 느꼈다힘들고 때로는 좌절도 하겠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인만큼 후회하지 않도록 가수로서의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기획사들이 편안하고 담백한 목소리에 맛을 살릴 줄 아는 가창력에 음색까지 풍부한 박민수 군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곧 진행될 미스터트롯의 참가자로 눈여겨보고 있다.

하지만 박민수 군은 기획사라는 쉬운 길보다 조금 멀고 험한 길을 택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만큼 가요제나 지역 행사에 참여해 관중들과 호흡하고 무대경험을 늘리는 것을 첫 번 째 목표로 삼았다.

박민수 군은 목표를 쉽게 이루는 것보다 한걸음 씩 목표를 향해 가는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해성처럼 나타나 사라지는 가수이기 보다 사람들에게 은은한 향기로 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수로서의 목표를 묻자 모든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나누는 가수가 꿈이다그동안 가족들과 많은 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가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 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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