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입니다.
얼마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성 호수공원 나들이에 다녀왔는데요. 아름다운 성성 호수공원의 야경을 도민여러분들께 알리기 위해 사진과 글로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성성호수공원은 기존 업성저수지가 환골탈퇴 하여 새로이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 여가, 생태체험의 장으로 다시금 태어난 곳이기도 한데요. 호수 주변으로 데크를 새로이 깔고, 유명한 체인점의 카페와 레스토랑등이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그 인기를 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성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4.1km)와 더불어 그 가운데에는 성성물빛누리교(280m)가 함께 조성되어 있는데요.
아직 해가 완전히 지기 전 성성물빛누리교 맞은편에서 색색깔 조명이 아름다운 물빛누리교를 카메라에 담았어요.

성성물빛누리교는 멀리서 보면 시간에 따라 조명의 색깔이 다르게 비추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수지에 수량이 적어 물의 반영이 잘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시기는 지난 주말로 이번 주 주중에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조금은 더 차오르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사진 속 무지개빛 조명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조명들이 성성 물빛 누리교를 비추고 있었답니다.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성성 물빛 누리교의 중앙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분이 성성호수공원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시민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이 마련되면서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것 같아 도민리포터로서 내심 뿌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성성물빛누리교 중앙에는 시시각각 모양이 바뀌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물빛누리교 천장에 설치된 조명이 바닥에 비추면서 성성호수공원에 산책나온 가족. 연인들에게 좋은 사진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성성물빛누리교 천장에 설치된 조명은 사진 속 수국 꽃모양 조명 외에도 해바라기 모양 조명 등 시간에 따라 조명의 모양이 바뀌는데요. 덕분에 요즘 sns에서도 이곳 성성호수공원 사진이 연달아 올라오더라구요.

저또한 이곳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호숫가를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예쁜 조명 덕분에 기분좋은 저녁이 될수 있었네요.^^

성성 호수공원을 따라 걷다보면 거대한 달 모형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치 진짜 달을 연상시키는듯한 커다란 크기와 생김새 때문에 아름다움에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네요.



천안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성성호수공원에서.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시원한 호수공원으로 산책 떠나요~^^


천안 성성호수공원

주소:천안시 서북구 성성2길 66
상시 무료개방, 주차장 있음.